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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지역인 전남 목포시내 저지대가 침수 공포에서 완저히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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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에 따르면 상습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작한 2.3호 광장 내수 침수 방지 공사와 죽교동 복개공사 덕택에 지난 25일부터 쏙아진 집중호우에 도 시내 저지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총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지난 97년말 시작한 죽교동 대하수도 복개공사가 최근 완공돼 30년간 주민들을 괴롭혀 왔던 침수와 악취 공포를 일거에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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