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고교야구와 검도, 하키가
잇따라 전국무대를 제패하면서
지역 학교 스포츠의 앞날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최영준기잡니다.
진흥고 봉황대기 우승
광주일고 시도대항 하키대회우승
서석고 용인대총장기검도 우승
전남공고 전국펜싱대회 우승
순천여고 화랑기 양궁 우승
목포상고 한국체대총장배수구우승
지난달 전국대회를 제패한 종목들입니다.
단체전외에도 여수 진성정보고의 윤서원 선수가
회장배쟁탈 여고부 탁구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가장 압권은 20년만에 지역 팀끼리 자웅을 겨룬 봉황대기 쟁탈전으로
진흥고와 효천고가 우승과 준우승을 나란히 거머쥐었습니다.
전남야구의 실력과 명성을 유감없이 드높인 쾌거로
선수와 감독 학교가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잇습니다.
◀INT▶
stand up:
개인전에서도 3학년
김현선수가 3위로 입상했습니다.
최근 우승한 광주일고의 하키를 비롯해 레슬링 체조 역도 등도 꾸준히 전국제패의 실력을 갖춘 종목들입니다.
시도교육청은 우수선수 육성과
실력 배양을 위해 훈련비를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렸습니다.
이같은 지원과 지역민의 성원
그리고 선수들의 뼈를 깍는 맹훈련이 어우러져
오는 10월의 부산 전국체전에서도
전국제패의 승전보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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