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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누적으로 존폐위기를 맞았던 목포의료원이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20억원에 이르는 부채로
도산위기를 맞았던 목포 의료원이
직원들의 상여금반납과
구조조정 등 자구노력의 결과로
최근 3개월동안 2억7천여만원의 흑자를 올렸습니다
목포시도 목포의료원을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악성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지역개발기금을 신청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돕고 있습니다.
목포 의료원은 수년 전부터 목포시내에 대형병원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적자가 누적돼
정부의 경영진단까지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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