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폐위기의 목포의료원 정상 (12시)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9-08 20:06:00 수정 2000-09-08 20:06:00 조회수 0

◀ANC▶

적자 누적으로 존폐위기를 맞았던 목포의료원이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20억원에 이르는 부채로

도산위기를 맞았던 목포 의료원이

직원들의 상여금반납과

구조조정 등 자구노력의 결과로

최근 3개월동안 2억7천여만원의 흑자를 올렸습니다



목포시도 목포의료원을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악성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지역개발기금을 신청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돕고 있습니다.



목포 의료원은 수년 전부터 목포시내에 대형병원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적자가 누적돼

정부의 경영진단까지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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