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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곳곳에
양식굴과 고막껍질이 버려져
어장오염을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이 패각을 재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생석회를 만들어
환경오염을 막는 업체가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해안에서만
한해 버려지는 굴과 고막 껍질등 패각은 줄잡아 12만톤.
그러나 마땅히 처리할곳이 없어
해안 곳곳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고민을 여수시 율촌면의
한 패각처리 공장이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우선 버려진 껍질가운데
깨끗한 껍질을
세척과정에 의해 걸러냅니다.
그런다음 높은 온도에서
건조 시킨뒤 패각을 분쇄해 고품질의 생석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재생된 석회는
각종 의약품과 플라스틱등의
원료로 사용돼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s/u)이 회사는 한달평균
천톤의 패각을 재활용해
2억여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패각이 발생하는
해안가 바로 옆에 위치해
패각을 즉석에서 처리함으로써
처리난과 함께
원료난까지 덜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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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오염은 물론 석회수입까지
크게 줄이고 있습니다.
◀INT▶
어민들의 골칫거리인
패각처리난을 해소하기 위한
한 업체의 패각 재활용은
패각 재활용 사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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