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수산물 구하기 어렵다 4

김건우 기자 입력 2000-09-07 16:58:00 수정 2000-09-07 16:58:00 조회수 2

◀ANC▶

중국산 수산물의

잇따른 납 파문으로 소비자들이 수입 수산물 구입을

꺼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획난으로

국산 수산물을 찾아볼수 없는데다

값도 비싸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차리기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여수시 남산동 선어시장.



값이 싸 추석

차례상에 오르던 중국산 조기가 요즘 인기가 없습니다.



인도네시아산 서대와 양태도

가판대에 가득 쌓여있습니다.



잇따른 납 사건으로

수입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졌기 때문입니다.

◀INT▶

이같은 불신은

곧바로 국산 수산물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20센티미터 크기의

국산 조기의 경우 10마리를 기준으로 수입산보다

3배가 높은 2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U)그러나 국산 수산물은

어획난이 가중되면서 공급물량이 달려 쉽게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값은 계속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가계에

큰 부담이 아닐수 없습니다.

◀INT▶

국내산 수산물의 수요가 그 어느때보다 늘어난 올해 추석.



그러나 어획난에 따른

공급 물량의 한계로 차례상에

국산 수산물이 오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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