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태풍 북상 많은비 피해 우려(5시 라디오

김낙곤 기자 입력 2000-09-13 15:32:00 수정 2000-09-13 15:32:00 조회수 2

◀ANC▶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광주 전남 지방에도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VCR▶

지금까지 내린 비는

보성 64.5밀리를 최고로

해남 59.5,순천 56,장흥 53.5,

광주 33.6밀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속에

앞으로도 50-100밀리,

많은 곳은 150 밀리 이상의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주의보가 발효 되면서

전남 서남부 지역을 잇는

47개 항로가 전면 통제돼

귀성객 5천여명의

발이 묶여 있으며,

여수와 목포 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결항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내일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기 시작해

모레 새벽쯤에는

직접적인 영향권에

접어들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침관수가 예상되는 논은

미리 물꼬를 낮춰주고,

사과와 배등 과수원에서는

방풍망을 설치해

낙과 피해를 줄여줄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광주시와 전라남도재해대책본부는

각각

태풍에 따른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귀성객의 안전 귀경과

농작물 피해예방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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