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농민-광주 R

김낙곤 기자 입력 2000-09-01 18:23:00 수정 2000-09-01 18:23:00 조회수 2

◀ANC▶



집중호우가 쏟아진뒤

불과 나흘만에

다시 태풍까지 찾아오면서

농경지가 또 다시 침수됐고

낙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 문화방송

김낙곤 기잡니다.











오늘 새벽

영광군 염산면 월평 방조제가

갑자기 불어난 바닷물로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는 벼논과 대파밭등

5만여평이

순식간에 바다로 변했습니다.



◀INT▶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도복 피해도 잇따라 전남도내에서

모두 710헥타르의

벼가 쓰러졌습니다.



(스탠드업)

지난번 내린 비로

쓰러진 벼를

채 일으켜 세우기도 전에

다시 태풍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초속 25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과일의 낙과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추석을 열흘여 앞두고

곧 수확에 들어갈 배와 사과도

힘없이 땅에 떨어져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INT▶

다급해진 농민들은

한개의 열매라도 더 건지기 위해

내리는 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수확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시설하우스도

강풍에 찢기고 철골이

구부러지는등

결실의 순간을 앞두고 찾아온

태풍 프라피룬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