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도시락제조업체 사장 징역형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8-31 20:46:00 수정 2000-08-31 20:46:00 조회수 0

◀ANC▶

집단 식중독을 유발시킨

도시락 제조업체 대표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VCR▶

광주 지방법원 형사 3부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도시락을

중학생들에게 공급한 혐의로

s 도시락 제조업체 대표

40살 김모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상죄를 적용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피고인이 지난해 10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오무라이스가 든 도시락을

무등중학교 등

광주지역 4개 학교에 공급해

학생 2백여명을 식중독에 감염시킨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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