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자금 보험으로 이동 2

황성철 기자 입력 2000-09-07 18:07:00 수정 2000-09-07 18:07:00 조회수 2

◀ANC▶

예금자보호 한도축소와

금융소득 종합과세 시행을 앞두고

저축성 보험으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돈이 몰린 금융기관에서는 보험요건을 강화하고 금리를 낮추는등 오히려

돈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은행권이 2차 구조조정과

통폐합등으로 어수선한 사이 저축성 보험상품으로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호남지역본부의

경우 지난달 현재 저축성 보험판매액은 3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18억원에 비해서 72%가량 증가한 액숩니다

인터뷰(김우현지점장)



금융시장불안과 금융소득

노출을 염려한 개인들이 저축성

보험상품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만기 5년이상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면 종합과세를 피할수 있는데다 예금자보호축소에 따른

위험도 보다 방지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처럼 돈이 몰리면서

보험가입을 제한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비과세 연금상품의 1인당 가입한도를

6억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낮췄습니다

인터뷰(김광경과장)



한편,체신청은 최근들어 예금이 급증하자 금리를 7.8%에서 6.8%로 낮추는등 자금유입 차단에 나섰습니다



예금자보호 한도액 축소와 금융소득 종합과세 시행을 앞두고

보다 안전하고 노출되지 않은 곳으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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