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귀경 상황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9-13 18:23:00 수정 2000-09-13 18:23:00 조회수 0

◀ANC▶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호남 고속 도로는 밤이 되면서 정체 구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귀경 상황은 어렵습니다.



도로공사 호남지역 본부에 따르면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 구간이

점차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서전주에서 회덕까지

85킬로미터 구간에서 정체와

지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도착시간을 기준으로 광주에서 서울까지

버스로는 12시간, 승용차로는 17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호남본부는

지금까지 3만 5천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광주를 빠져 나갔지만

앞으로도 8천대 이상의 차량이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의 차량 정체는

내일 새벽쯤이나 돼야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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