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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동안 쏟아진 집중 호우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50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더이상의 피해를 줄이려는
손길이 분주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이번 집중호우로 광주,전남지역
천 백 헥타아르의 농경지가 물에 잠겨 이 가운데 70 헥타아르, 21만평의 벼가 쓰러졌습니다.
주택은 11채가 부서져
2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도로와 둑 등 공공시설은
140 곳이 유실되거나 파손돼
50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광주시와 전라남도 재해대책본부는 밝혔습니다.
농민들은 비가 개기가
바쁘게 들녘으로 나왔습니다.
부족한 일손을 덜기위해
군인과 공무원들도 가세해
농민들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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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쓰러진 벼를 어렵게 세운 뒤에도 할 일은 남습니다. 이삭도열병을 막기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농약을 뿌려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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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은 제방 복구를 위해
흙탕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예비군 선배들이 자루에 흙을 담아주면 후배 현역 장병들이
부지런히 날라다 둑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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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비가 지나가기가 무섭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농민들은 오늘 그 어느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조현성///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또 도로 14개군데가 유실
물에 잠긴 농경지는 천 백 헥타아르
천 백 헥타아르의 농경지
광주시와 전라남도 재해대책본부가
비가 갠 농촌 들녘에선
풍년 농사를 지키기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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