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칼 desk: 호우피해 50억 복구 시작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8-28 18:48:00 수정 2000-08-28 18:48:00 조회수 0

◀ANC▶

나흘동안 쏟아진 집중 호우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50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더이상의 피해를 줄이려는

손길이 분주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이번 집중호우로 광주,전남지역

천 백 헥타아르의 농경지가 물에 잠겨 이 가운데 70 헥타아르, 21만평의 벼가 쓰러졌습니다.



주택은 11채가 부서져

2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도로와 둑 등 공공시설은

140 곳이 유실되거나 파손돼

50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광주시와 전라남도 재해대책본부는 밝혔습니다.



농민들은 비가 개기가

바쁘게 들녘으로 나왔습니다.



부족한 일손을 덜기위해

군인과 공무원들도 가세해

농민들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주었습니다.

◀SYN▶



(조현성) 쓰러진 벼를 어렵게 세운 뒤에도 할 일은 남습니다. 이삭도열병을 막기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농약을 뿌려줘야합니다.

◀SYN▶



군인들은 제방 복구를 위해

흙탕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예비군 선배들이 자루에 흙을 담아주면 후배 현역 장병들이

부지런히 날라다 둑을 쌓았습니다.

◀SYN▶

◀SYN▶



큰 비가 지나가기가 무섭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농민들은 오늘 그 어느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조현성///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또 도로 14개군데가 유실



물에 잠긴 농경지는 천 백 헥타아르













천 백 헥타아르의 농경지





광주시와 전라남도 재해대책본부가





비가 갠 농촌 들녘에선

풍년 농사를 지키기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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