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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봉황면민들이
쓰레기 매립장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사업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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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나주시청앞에 모인
봉황면민 1,000여명은
나주시가 주민도 모르게 사업승인을 얻어 추진중인
봉황면 쓰레기장 설치 공사를 즉각 중지하고
근본적인 쓰레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나주시는 지난 3월
봉황면 송현리에 쓰레기 매립장 설치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면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6개월째 제자리 걸음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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