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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내 유명 백화점을
가시면은 고급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매장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백화점측은 고급 이미지로 차별화 전략이라고 하지만
이런 흐름은 위화감을 조성하고
과소비 풍조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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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수입한 고급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백화점 매장입니다.
남성복 정장 한벌에 최고 167만원,
여성복은 163만원입니다.
보통의 옷보다 값이 서너배씩 비싸지만 고객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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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백화점은 6개 층 가운데 4,5층을 국내외 고급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매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백화점의 수입 고급 브랜드 매점입니다.
머플러 한개에 48만원,
스카프 20만원, 넥타이 12만 9천원으로 일반 서민들은
엄두도 못낼 높은 가격입니다.
최근 백화점들은 고급 브랜드의 비중을 더욱 확대하면서
싼값으로 승부하는
대형 할인점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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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백화점의 이같은
고급 브랜드화 추세는
소비자들의 과소비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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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과 서민층간에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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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인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
생존 방안으로 추진되고
백화점의 고급 브랜드화 추세는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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