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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오리가 국산으로
둔갑한 사건에 대해서
농산 당국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사건 사고 윤근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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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오리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가공업체 대표 정모씨가
농산물 품질 관리원의
집중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지난 5월
수입 제한 조치가 풀리자
중국산 오리 30톤을 수입해서
이 가운데 10톤을
광주 상무정 등지에 유통시켜
6백만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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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광주시 쌍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구를 옮기기 위해
19층에 설치해 둔 고가 사다리가
인근 상가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놀란 상인들이 대피하느라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고
상가벽에도 균열이 생겼습니다.
경찰은 이동 사다리차의 지지대를
제대로 고정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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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 경찰서는 영지버섯과 녹각 등을 달여 만든 한약제를
할머니들에게
관절염 특효약인 것처럼 속여 팔아
2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광주시 일곡동 27살 김모씨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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