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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북상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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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사오마이는 이시간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먼해상에 머물러 있지만,
느린 속도로 북서진하고있어
내일 오후쯤 서해상을 뚫고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남해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남해 앞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또 광주.전남지방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아침 6시에
호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앞으로
모레까지 50에서 백밀리,
많은 곳은 150밀리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 사오마이가 우리나라
서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은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까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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