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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각종 물가가 줄줄이 오를 예정입니다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서민 가계에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보도에 조현성 기자













연일 치솟는 국제 원유가는 당장

주부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사상 최고수준인 기름값은 물론 각종 생필품 가격까지 덩달아 뛰지 않을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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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는 당장 현실로 나타나

다음달부터 가정용 전기요금이

크게 오를 예정입니다.



여기에 정부는 의보수가 인상등을

이유로 조만간 의료보험료도 대폭 인상할 계획입니다.



이에앞서 버스와 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과 상하수도 요금, 학교 등록금등이 줄줄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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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유가의 급등을 바라만봐야하는 지역 기업체들의 사정은 더욱 절박합니다.



원자재 가격의 추가 부담은 곧바로 제조 원가의 상승과 이에따른

제품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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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년 외환위기의 충격이

채 가시지않은 상태에서

제 3차 석유파동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