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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종업원이 주인의 통장에서 1억8천만원을 인출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농협 서방 지소에서
모 PC방 종업원 42살 양모씨가
주인 김모씨의 통장을 건네받은 뒤
금남로 지점 등 10여곳에서 1억8천여만원을 인출해 달아났습니다.
주인 김씨는 농협이
본인에게 확인도 않고
타인에게 통장을 건네줬다며
농협측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농협측은
김씨의 부탁으로 통장을
보관해왔으며 종업원인 양씨는 김씨를 대리해
농협을 드나든 사람이라
의심없이 통장을 건넸다며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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