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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해안 방조제가
해마다 태풍 피해를 입고 있어
항구적인 복구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VCR▶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97년 방조제 유실로
200억원의 피해를 입는등
해마다 태풍으로 인한
해안 방조제 유실 피해가
5, 6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방조제 대부분이
70년대 이전에 세워져서
재해에 취약한 상태지만
복구 작업은 응급 처치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내실있는 개보수 작업과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올해 120억원으로 책정했던
복구비를 3백억원으로
대폭 올려주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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