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진료 중단 환자 불편(630)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9-05 16:46:00 수정 2000-09-05 16:46:00 조회수 0

◀ANC▶

대학병원의 외래진료가

오늘부터 전면 중단돼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병원 교수들은

약사법 재개정 등

의료계의 요구사항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수용을 촉구하며 오늘부터 외래 환자 진료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로인해 재진이나 예약환자들이 진료를 받지 못해 불편을 겪었고 응급실은 평소보다 열배가 넘게 환자들이 몰려들어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의대 교수들은 오는 15일부터

입원환자를 비롯한 모든 진료를 중단할 예정이고 동네의원들도 오는 7일 집단 휴진을 시작으로

강경투쟁에 나설 것으로 보여

또 한차례 진료 대란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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