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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뒤에 내리는
잦은 비 때문에 올 풍년 농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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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이삭이 패기 시작한
지난달 중순부터
지금까지 전남 지역에 내린 비는
260밀리로 예년보다 100 밀리 이상 늘었습니다
또한 비가 내린 날도 평균 이틀에 한 번 꼴 이어서 예년보다
비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가 자주 내리자
일조량이 크게 부족해서
등숙기에 들어선 벼가
제대로 여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벼 쓰러짐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배와 사과, 감 재배 농장에서도 잦은비 때문에
탄저병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어
수확기에 접어든 농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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