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관리 국제 심포지움-R ok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0-12 15:49:00 수정 2000-10-12 15:49:00 조회수 2

◀ANC▶

호성케멕스 폭발사고등

여천산단내에서의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재해.재난 관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이

여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8월 여천산단

호성케멕스 폭발 사고를 비롯해

지난 30여년동안

여천산단내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는 모두 백 70여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

재해.재난 관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열린

이번 국제 심포지움에서

주요 논의 과제는 바로

IRMS,즉 종합 위험 관리 체제.



산업안전공단의 권혁면 위원은

지난 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정 안전 관리 제도"와 연계해

여천등 국내 정유.석유화학공단에

내년부터 IRMS의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IRMS는

위험설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개선,

체계적인 사고 예방 체계 구축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효율적인 재난 관리를 위한 국외의

다양한 사례들도 제시됐습니다.



영국 메시사이드주

햄슨 재난관리국장은

중대산업사고시 비상 대응과

업무 합동 계획 위원회 운영등

우리보다 한발 앞선

선진 재난관리체제를 소개했습니다

◀INT▶

그리고 독일 바이엘사의

렌트 안전 환경 담당이사는

지역 사회의 안전 환경을 위한

책임있는 경영 사례를,

일본 고베시의

오노다 도시유끼 시민 방제 과장은

고베 지진 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은

세계 수준의 선진 기법 도입과

안전 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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