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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라남도의 내년도 살림살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년에 늘어나는 지방세 수입보다
새로 지출해야 되는 예산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박용백기자
전라남도는 해마다 지방세 수입이
백억원 가량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내년에는 세수가
천 9백억원으로
70억원 늘어나는데 그치게 됐습니다
도내 22개 시군은 내년도
백억원 가량 결함이 생겨 세수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는 자동차 면허세 폐지등
세제개편 때문입니다
여기에 수해복구등
중앙지원 사업비가 대폭 증가해 지출할데가 많아지게 되면서
자치단체의 재정은 더욱 어려운 지경에 놓이게 됐습니다
◀INT▶
광주시는 지방세 수입이
올해보다 5백억원가량
늘어날것으로 예상지만
내년에 새로 지출할데가 많아
재정적자가 불가피한 상탭니다
자동차 면허세 폐지로
72억원의 손실이 생겨난 가운데
내년에는 86억원을
시교육청에 신규로 지원해야 하고
자치구에 3백 70억원을
교부금으로 더 줘야 할 상황입니다
결국 세수증가분은
고스란히 동이나고도 모자라
마이너스 재정이 예상됩니다
최근 경제 안정기조가 흔들리게 되면서 지방세 징수 목표마져
불투명해 세수 결함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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