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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원전 인부 3백여명이 2년전에 방사능에 심각하게 노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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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제출한
영광 원전 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98년 영광 원전 2호기
지지핀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310여명의 작업 인부가
41렘 방사선에 피폭됐습니다.
41렘은 일반인의 연간 허용량을
80배 이상 넘어선 양인데,
앞으로 신체 이상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전측은 특히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제조 회사측이 권유한
비파괴 장비에 의한 검사 대신
육안 검사를 실시하는등
방사능 관리에 허술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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