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주변의 교통량이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광주시는 터미널 앞 도로 폭을
내년까지 두배로 넓힐 예정이지만
연계도로의 확장이 끝날때까지는
체증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인 기잡니다.
광천 4거리의 차량 통행량은
한 시간에 만2천여대로
시간당 만대인 한계 용량을 넘어선지 오랩니다.
이로 인해 교차로를 통과하려면 평균 270초를 기다려야 하고 신세계 백화점의 세일기간에는
십분넘게 기다리는 것이 예삽니다.
◀INT▶운전자
광주시는 한계를 넘어선
터미널 주변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터미널 앞의
왕복 8차선 도로를 16차선으로
넓히기로 하고 지난 봄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박수인)
그러나 도로가 넓혀진 뒤에도
기아자동차에서 상무지구에 이르는
연장 도로가 확장되기 전까지는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일단 늘어난 차로를
신세계 백화점이나 유덕동으로
우회하는 전용차로로 활용해
교차로 체증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INT▶정종제 과장
또 오는 2천4년 말까지
광천 4거리에서 하남 80미터 광로까지 이어지는 왕복 16차선 도로를 완공시키고
고속도로와 상무지구 입구를 도로로 연결해 터미널 주변의 교통 유입량를 분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터미널 주변의 교통체증이 사리질 것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지만
어쨌거나 시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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