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10일까지 총파업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0-05 18:31:00 수정 2000-10-05 18:31:00 조회수 0

◀ANC▶

내일부터 광주와 전남지역

의사들도 닷새동안

시한부 파업에 들어갑니다.

◀VCR▶

광주시와 전라남도 의사회는

내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전체 병의원이 참여하는

총 파업을 벌이고

정부와의 협상 결과에 따라

파업 연장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총파업에는

중소 병원의 의사들까지

참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학 병원 응급실을 제외한

전체 의료기관이 문을 닫게 돼

의약 분업 이후 최악의 의료 공백이 예상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보건 당국은

파업 기간 동안 보건소와

국공립 병원을 24시간 비상 운영하고 한의원과 약국의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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