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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닷새째 진료를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이 이번 의료계 총파업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광주와 전남지역 병의원의
파업 참여율이 50%대로
떨어진 가운데 이번 의료 파업의 마직막 날인 오늘은
진료에 복귀하는 의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의료계와 정부가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의료계 내부에서도 파업을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서 오늘이 이번 의료파업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광주시와 전라남도
보건당국이 파업에 참여하는
병의원 8백여곳에 일제히
업무복귀 명령을 내리는 등 행정처벌에 착수함에 따라
전공의 등 의료계 내 강경파들과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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