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지역 중,소형 유통업체들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형 유통 업체가 들어온 이후로
업종을 바꾸지 못한 중소형 업체들은 차례로 문을 닫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성철기자
◀VCR▶
S/S
최근 광주 상무지구에
롯데 마그넷이 입점하면서 주변
상가의 매출이 절반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마그넷 인근에 위치한
10여개의 중형 마트의 경우
하루에 3백만원에 이르던 매출이
백60여만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한,송원마트는 마그넷 입점에 따른 고객이탈로
가구와 혼수용품 전문백화점으로
업종 전환을 꾀했습니다
인터뷰(황남석점장)
대형 유통업체들이
속속 입점하면서 지난 95년 6천여개에 이르던
지역 유통업체들이 현재는 4천여개로 줄었습니다
앞으로 이마트와
까르푸,홈플러스등 대형 유통업체가 들어서게 되면 지역
영세상가들은 더욱더 쇠락의 길로
들어설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석수이사장)
프랑스계 할인점인
까르푸가 순천에서 문을 여는등
목포와 여수등 도내 중소도시에도
초대형 할인점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전남지역도
기존 도소매업체와 재래시장들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여 업종
전환과 틈새시장 공략등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