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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는 경축 분위기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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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맞아 일터를 찾은
직장인들은 출근 직후부터
노벨상을 화제삼아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을 함께 기뻐하고 수상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지역
주요 도로 곳곳에
경축 플래카드 수 백장이
내걸린 가운데 각급 기관과 시민단체들도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잇따라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광주점을 비롯한 지역백화점 업계도
대통령 인형과 사진찍기,
DJ 캐릭터 상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발빠르게 마련해놓고
경축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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