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부조리 급증

조현성 기자 입력 2000-10-19 10:44:00 수정 2000-10-19 10:44:00 조회수 0

◀ANC▶

올들어 광주본부세관 직원들의 부조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광주본부세관이 민주당 정세균 의원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부조리 행위로 인해 징계를 받은 광주본부세관 직원은

12명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이들 12명 모두는

밀수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서

부조리로 인해 징계를 받은 직원은

98년에 2명, 지난해에는 1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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