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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로 인해 이처럼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에너지 대책은 찾아볼수 없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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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지금의 배럴당 30달러에서 35달러 선으로
초강세를 보일 경우 연간 물가 상승률은 4.6%가 넘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그만큼 늘어나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그런데도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에너지 대책은 캠페인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 운동과 물10% 아껴쓰기,사용하지 않은 물품 바꿔쓰기 운동 등의 에너지 절약 운동을 추진하고 있을 뿐입니다.
씽크
그나마 광주를 태양에너지
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오는 2006년에나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아예 중장기 계획은 없이 에너지 절약 10대 실천 과제만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제품의 사용과 자가용 대신
대중 교통 이용하기,어린이에게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등의 구호에 그치고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에너지 대책은
결국 시민들의 절약 정신에 달렸다는 답변만 내놓고 있습니다.
씽크
그러나 추상적인 절약 운동이
얼마나 에너지 절감 효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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