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이틀째 파업 환자 불편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0-07 13:52:00 수정 2000-10-07 13:52:00 조회수 0

◀ANC▶

광주와 전남지역 의사들이

오늘도 파업을 강행해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총파업 이틀째인 오늘도

광주지역에서는 동네 의원의 80%이상이 진료를 중단했고 전남지역은 어제보다 다소 줄어든 76%의 동네의원이 문을 닫았습니다.



대학병원을 제외한 병원들은 상당수가 응급실을 운영하거나

부분적으로 외래진료를 실시했습니다.



보건소와 병원 응급실에는

이틀째 혼잡이 계속됐고

지역 거점병원인 보훈병원은

환자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전공의들마저 주간 진료를 중단해

공중 보건의와 군의관이 대체 투입돼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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