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본회의 이틀째 중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0-12 11:18:00 수정 2000-10-12 11:18:00 조회수 2

시의원에게 폭언을 한

고위 공무원의 문책을 요구하고 있는 목포시 의회가 오늘도 본회의 시정질의를 중단하는 등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정질의를 벌일 예정이었지만 정회를 선언하고 의회 소회의실에서

비공개 의원 간담회를 갖는 등 목포시 이상현 공영개발사업소장의 인사조치 등을 요구하며 이틀째

본회의 시정질의를 중단하고 있습니다.



목포시 의회는 지난 10일

이상현 공영개발사업 소장이 문오성 의원에게 시정질의 내용과 관련해 본회의가 끝난 뒤 폭언을 했다며 이 소장의 문책과 인사조치를 요구하며 어제부터 시정질의를 무기한 연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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