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에게 폭언을 한
고위 공무원의 문책을 요구하고 있는 목포시 의회가 오늘도 본회의 시정질의를 중단하는 등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정질의를 벌일 예정이었지만 정회를 선언하고 의회 소회의실에서
비공개 의원 간담회를 갖는 등 목포시 이상현 공영개발사업소장의 인사조치 등을 요구하며 이틀째
본회의 시정질의를 중단하고 있습니다.
목포시 의회는 지난 10일
이상현 공영개발사업 소장이 문오성 의원에게 시정질의 내용과 관련해 본회의가 끝난 뒤 폭언을 했다며 이 소장의 문책과 인사조치를 요구하며 어제부터 시정질의를 무기한 연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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