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학기초가 되면
광주인근 군지역의 초등학교에는
전학생들로 북적댑니다.
학교에서는 전학이 잦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안정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게 된다고 걱정합니다.
송기희 기잡니다.
◀VCR▶
화순 만연초등학교는
이번 학기가 시작되면서
또 무더기 전학 사태가 되풀이 됐습니다.
효과
이달들어 벌써 60여명이
전학을 오고 갔습니다.
지난 1학기 초인 3월에는
180여명이 학교를 옮겻으며
지난해 전학 전출생은
무려 500명에 이릅니다.
그렇다면 이같은 무더기
전학 사태가
왜 해마다 반복되는 가
학교에서는 부모의 경제사정을
원인으로 들고 있습니다.
◀INT▶
이로인해 전학생의 30%는
1년에 두세번씩 학교를 옮긴것으로 한 것으로 나타낫습니다.
교사들은 잦은 전학으로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걱정합니다.
◀INT▶
.스탠드 업.
< 봄.가을철 전학생들이 급증함으로써 학생들은 서로 무관심 할수밖에 없습니다.>
잦은 전학은 원만한 교우관계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INT▶
부모의 경제사정에 따라
이뤄지는 잦은 전학
그피해는 고스란히 자녀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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