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단군제 (데스크 로칼)

김낙곤 기자 입력 2000-10-03 19:48:00 수정 2000-10-03 19:48:00 조회수 2

◀ANC▶

개천절을 맞아

조선왕조실록에 나온 단군제가

처음으로 재현됐습니다.



무등산 천제단에서도

개천제가 열렸습니다.



한신구 기잡니다.











◀SYN▶

조선시대 종묘에서 행해졌던

궁중 제례악이 울려퍼지면서

궁녀들의 춤사위가

단군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초헌과 아헌관,종헌관등

세명의 제관이 소개되고,

축문이 낭송됩니다.



모든 제례 절차는

조선왕조 실록 세종편에 수록된

단군제 의식을

그대로 재현돼 치뤄졌습니다.



제수 음식은 세종 때 만들어진

국가의식 규범인

국조 오례의에 따라

극존의 예를 갖추어 배치됐습니다.



태평 성세를 기원하며

궁중에서 왕비가 직접 행했던

태평무를 끝으로

오늘 개천대제는 막을 내렸습니다.

◀SYN▶

◀INT▶

삼한시대부터

무등산과 묘향산.구월산에만 있는

민족의 정신적 구심체 였던

천제단.



광주 민학회 회원들과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은

천제단에 제를 올리고

단국의 개국이념인

홍익인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SYN▶

참석자들은

남북 화해 분위기속에 치뤄진

이번 개천제 행사가

분단된 남과 북과

단절된 민족혼이 하나되는 구심점이 되길 기원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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