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터미널 주변 교통 한계(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0-04 20:41:00 수정 2000-10-04 20:41:00 조회수 0

◀ANC▶

광주시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주변의 교통량이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광주시는 터미널 앞 도로 폭을

내년까지 두배로 넓힐 예정이지만

연계도로의 확장이 끝날때까지는

체증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인 기잡니다.







광천 4거리의 차량 통행량은

한 시간에 만2천여대로

시간당 만대인 한계 용량을 넘어선지 오랩니다.



이로 인해 교차로를 통과하려면 평균 270초를 기다려야 하고 신세계 백화점의 세일기간에는

십분넘게 기다리는 것이 예삽니다.



◀INT▶운전자



광주시는 한계를 넘어선

터미널 주변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터미널 앞의

왕복 8차선 도로를 16차선으로

넓히기로 하고 지난 봄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박수인)

그러나 도로가 넓혀진 뒤에도

기아자동차에서 상무지구에 이르는

연장 도로가 확장되기 전까지는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일단 늘어난 차로를

신세계 백화점이나 유덕동으로

우회하는 전용차로로 활용해

교차로 체증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INT▶정종제 과장



또 오는 2천4년 말까지

광천 4거리에서 하남 80미터 광로까지 이어지는 왕복 16차선 도로를 완공시키고

고속도로와 상무지구 입구를 도로로 연결해 터미널 주변의 교통 유입량를 분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터미널 주변의 교통체증이 사리질 것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지만

어쨌거나 시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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