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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없이 운전 학원을 차린뒤
수억원의 교습비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소식을
윤근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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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허가도 없이 운전학원을 개설한 뒤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2억원의 교습비를 챙긴 혐의로
41살 정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9살 김모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렌터카 영업소에 마련된
운전 교습용 차량을 빼낸 뒤
생활 정보지 광고를 보고 찾아온
교습생 4백여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을 받고, 불법 운전 교습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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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 경찰서는
세관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외국 선박에서 대량의 기름을 사들인 혐의로 유조선 사무장 김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시 등은 지난달 부산 감천항에서
러시아 국적 냉동 운반선으로부터
싯가 천여만원어치의
경유와 중유 6만여리터를
60만원에 사들여 운반하다가
해경 경비정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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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서면에 있는
56살 박영창씨의 양계장에서
오늘 낮 전기 합선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닭 만7천여마리가 불에 타는 등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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