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종합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9-20 18:45:00 수정 2000-09-20 18:45:00 조회수 0

◀ANC▶

국민은행 거액 절도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오늘

현장 검증을 실시하고 피의자

임석주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소식을

박수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21억 현금 절도 사건의

현장 검증이 오늘

국민은행 호남본부에서

실시됐습니다.



피의자 임석주씨는

사무실 서랍에서 열쇠를 꺼내

금고문을 따고 현금 21억원을

훔쳐 달아난 과정을

경찰과 검찰 앞에서 재연했습니다.



경찰은 임씨가 훔친 21억원을

현금 운반용 수레로 옮겨

자신의 승용차에 실은 과정을 확인하고 임씨의 단독범행인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일부 정미업소들이

농협에서 공매하는 재고쌀을 시중쌀과 혼합한 뒤

햅쌀로 속여 유통시키고 있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재고쌀을 햅쌀로 보이도록

식용유를 뿌려 윤기가 나게 하는등

불법적인 가공행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고흥군 금산면 월포마을 뒷산

잡석 채취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인부 57살 오영근씨가

숨지고 32살 이형민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다이너마이트

취급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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