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길 여고생들을 태우고

가던 승합차량이 화물차와 부딪혀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여수시 학동 선소앞 도로에서

부영여고 학생들을 태우고

소호동 방향으로 가던

봉고차량이 반대차선에서 오던

1톤 트럭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봉고차 운전자 이모씨와

부영여고 3학년 조한나양등

11명이 크게 다쳐 인근 제일병원과

전남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입니다.



경찰은 커브길을 진행하던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일어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