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 우체국서 배웠다

한신구 기자 입력 2000-10-04 06:10:00 수정 2000-10-04 06:10:00 조회수 0

◀ANC▶

농협 서광주지점 현금도난 사건의

용의자 김모씨는

낙월 우체국 현금도난 사건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는등

범행을 사전에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VCR▶

이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서부경찰서는

김씨의 집에 있는

컴퓨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지난 98년 발생한

영광 낙월우체국 현금 도난사건의

범죄 방식과 도주 방법등을

검색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김씨가 가족이나 친구에게

연락을 취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공개 수사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김씨가

평소 강원도로 가겠다는 말을

자주했다는 친구들의 말에 따라

수사대를 급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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