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때는 이렇게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0-06 15:16:00 수정 2000-10-06 15:16:00 조회수 0

◀ANC▶

의사들의 총파업에 따라

오늘부터 보건소가 24시간

운영됩니다.



대학병원에서도 응급환자

진료는 가능합니다.



박수인 기자













이번 파업기간에는

동네의원은 물론

의대 교수와 중소 병원의 의사들도

진료를 중단합니다.



그러나 대학병원의 응급실은

계속 운영됩니다.



기독병원과 한국병원,동아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10여개 병원들도 응급환자는 진료를 계속합니다.



광주시내 5개 보건소와

보건 진료소를 찾아가면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훈병원 시립 정신병원 등

국공립 병원들과 국군광주병원도

24시간 비상 운영됩니다.



한방병원과 한의원도

밤 10시까지 환자를 진료하고 조산원과 약국도 영업시간이

연장됩니다.



전남지역 5백여개 보건소와

의료원에서도 언제든지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각 시군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에서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알려줍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국번없이 1339로 전화하면

진료받을 곳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소방본부와 경찰도

119구급대와 112 순찰차량을

총동원해 응급환자 수송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보건당국은

파업에 동참한 의료기관에

즉각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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