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파업 닷새째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0-10 11:46:00 수정 2000-10-10 11:46:00 조회수 0

◀ANC▶

대한 의사협회가

파업 철회를 선언함에 따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진료에 복귀하는 병의원이

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파업 닷새째인 오늘 오전

파업에 참여한 동네의원은

전체 의원의 27%안팎으로

어제까지 파업 참여율인 66%보다

30%가량이 떨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의사협회가

내일부터 진료에 복귀한다고

선언했지만 사실상 파업이

종료된 만큼 오후에는 문을 여는

의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전공의들은

계속해서 진료에 복귀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대학병원의 진료 정상화는

좀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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