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두달째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동광주 병원 노조 간부가

경찰에 체포돼 사태 해결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북부 경찰서는

동광주병원 노조 지부장

26살 최모씨와

보건의료노조 지역본부장

32살 최 모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씨 등은 지난달

노조탄압에 항의해

파업에 들어갔다가 병원측으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를 당해 체포영장이 발부됐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시민단체가 중재에 나선 이후에 노조 간부를 체포한 것은

사태 해결이 도움이 안되는

폭력적인 연행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