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쌀 인기 "똑"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0-13 15:51:00 수정 2000-10-13 15:51:00 조회수 2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환경농법으로 거둔 쌀이 수확도 하기전에 예약판매가 끝나는등 큰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함평 월호리 들녘
오리쌀 수확 현장을 목포 장용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R)여름내 벼논을 누볐던 환경농법의 효자.오리군단의 막사가 뜯겨집니다.

콤바인의 우렁찬 소리와 함께
벼수확에 나선 농민들의 표정엔 신바람이 베어있습니다.

(S/U)특히 일반농법과는 달리 볏대가 강한 환경벼는 지난 두차례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올해 24헥타르에서 환경농법으로 거둬 들인 쌀은 줄잡아 8만여kg.

수확이 되기도 전에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대도시소비자들에 의해 이미 판매주문이 끝났습니다.

◀INT▶전인균 홍보담당
*함평군*
환경농법에 따른 벼 수확량은 3백평당 400kg으로 일반 논보다
20% 적지만 전체소득은 30%가량
더 높습니다.

환경쌀 80kg한가마가 24만원에
팔려나가 일반쌀보다 무려 8만원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INT▶ 양연모회장
*함평천지 유기농법인*

판로확보에 걱정이 없는 함평천지
오리쌀.
농민들의 땀과 나비축제가 거둔 첫 결실입니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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