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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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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추석절을 앞두고
도내 3천3백여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30개소가 적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칠레산 키위를
국내산으로 동시에 표기해 판매한
C마트 진도점이
사법당국에 고발됐으며
29개소는
각각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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