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진 이틀째 폐업율 저조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9-16 14:39:00 수정 2000-09-16 14:39:00 조회수 0

◀ANC▶

의료계가 이틀째 휴진 투쟁을

계속했지만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휴진 참여율이 낮아 환자들의

불편은 없었습니다.



어제부터 휴진투쟁에 들어간

광주시 의사회는 오늘

개원의사와 의대교수 등이 참여하는 집회를 열었지만

집회에 참석한 동네의원 의사는 40여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의원은 대부분 정상적인 진료를

실사했습니다.



진료에서 철수하기로 했던 전남대와 조선대 병원 교수들도

자원봉사 형태로 응급환자나

입원환자 진료를 계속해

우려했던 만큼 진료차질이 확대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사흘을 일정으로 시작된

이번 재폐업은 마지막날인 내일이 휴일이어서 동네의원의 휴진은 사실상 오늘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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