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비닐하우스 토양오염심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9-21 09:31:00 수정 2000-09-21 09:31:00 조회수 2

◀ANC▶

특용작물을 주로 재배하는

시설하우스의 토양 오염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과다한 농약살포로 연작피해는 물론 생육장애와 작물고사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광주의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광주시 광산구 용곡동의

방울토마토 재배단집니다.



한 농부가 2개월동안

정성스레 가꾼 방울토마토밭을 트렉터로 갈아 업고 있습니다.



뿌리에서 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말라 비틀어지는등 천고현상이

나타나 수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VCR▶재배농민





화학비료등 인산질비료의 과다사용과 염류집적으로 인한

토양오염 증가가 원인이였습니다.



최근 광주시가

비닐하우스 12헥타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치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오염도는

심각한 수준이였습니다.



토양의 염류이온 농도가

적정치 2.0%보다 배가 많은 4.23%로 나타났습니다.



또 유효인산도

적정치 3백에서 5백ppm보다

훨씬 높은 707ppm으로 측정됐습니다.





◀INT▶





결국 땅심을 돋구기 위해

비닐하우스안에 벼농사를 지으라는

예깁니다.



농민들은 기껏해야 적정비료사용법과 토질개량 유도등 한시적인 방법보다

양액재배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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