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미곡처리장 자금난, 지원확대 절실

조현성 기자 입력 2000-10-04 20:51:00 수정 2000-10-04 20:51:00 조회수 0

◀ANC▶

산물벼 수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일선 농협마다 수매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VCR▶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경우 모두 42곳에서

산물벼 수매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농협에서

정부 수매 배정량보다도 두세배가 많은 산물벼를 자체 수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선 농협마다

이에 필요한 수매대금를 마련하지 못해 농협 중앙회를 통한

일시 차입금으로 수매 대금을

정산해주고 있는 형편입니다.



농협측은 이와관련해

정부의 산물벼 수매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며 자금 차입에 따른 이자의 보전과 같은 정부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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