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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고법 보유자인 김성권선생이 오랜만에 제자들과
한 무대에 섰습니다.
이번 공연은,
제자들과 함께 마련돼
김씨가 소리북과 함께해 온 60여년의 세월이 묻어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의 보돕니다.
◀VCR▶
효과 4초
60여년 동안을 북소리와 함께
살아온 중요무형문화재 5호인 김성권 고수.
소리를 이끄는 반주자 였던 그가 이번 무대에서는 주인공이 됐습니다.
75살의 나이에도,
박화선 명창과 조화를 이루는
엇박자의 기교나 각을 치는 손놀림은, 능수능란 했습니다.
효과 5초
오랜만에 후학들과 함께하는 단독무대인 뜻깊은 자리에서
김성권 선생의 감회는, 남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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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감이 실린 김성곤 선생의 북장단에는, 소리꾼들 모두
편안함을 느낍니다.
◀INT▶
김씨의 제자들이, 북을 맡아
소리꾼 5명과 함께 한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의 추임새는,
계속됐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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