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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해양 도시 가스가
가스 공급량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47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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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 해양 도시 가스는
지난 96년부터 3년동안
실제로 공급 받은 가스보다
1.5% 더 많은 가스를 팔았습니다
해양 도시가스는 온도가 높아지면
부피가 늘어나는 가스의 속성을
이용해 1 입방 미터에 2백원씩 모두 47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입니다
그러나 광주시는 요금을 산정할때 이같은 부피 변화를 고려하지 않아서 결국 광주 지역 소비자들이
그만큼 많은 돈을 더 지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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