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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농촌지역에서는
농민들이 가을 걷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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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베기 실적이 60%에 이른 가운데
전남도내 농촌지역에서는
농민들이 콤바인을 앞세워
벼 수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특히 휴일을 맞아 농촌 들녘에서는
도시에 나간 자녀 등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벼 베기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벼 이삭 패는 시기가
평년에 비해 하루 이틀 빨랐고,
수확이 지연될 경우
서리나 우박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조기 수확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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